4월가볼만한곳 순천 풍덕경관정원 무료로튤립사진찍기

벌써 몇 년이나 되었을까 순천만습지를 가보고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정말 많이 바뀌었네요
이번에 순천에 오게 된 것은 선암사이지만 겹벚꽃이 덜 피어서 아쉬움에 오게 된 순천만국가정원
튤립이 어마어마하게 심어져 있는데 심지어 무료라고 해서 검색해서 왔어요
 
저는 23년 4월 11일에 다녀왔습니다
 
 
가려고 했던 곳이 처음에는 어디인지 잘 모르겠고 입구에서 집회를 하고 있어서 차도 막히는 상태
이러다 아무것도 못하겠다 싶어서 고민하는데 풍덕들주차장이 바로 보이네요
 
 
 

 
 
 
풍덕들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순천만국가정원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지도앱을 켜보니 순천만국가정원 쪽이 아니네요
바로 주차장옆이였다는 사실
다시 길을 건너서 차를 빼고 풍덕경관정원까지 차를 몰고 가서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주차
 
풍덕들주차장 네이버지도에는 순천만국가정원 5 주차장(풍덕들)으로 나오네요
들어오셔서 왼쪽방향쪽 유채가 보이는 곳으로 가시면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거리입니다
 
저도 여행자라서 이곳말고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
 
 
 

 
 
 
인스타에 어떤분이 글을 올리셨는데 원래는 개발지역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올해가 마지막일거라고 하셔서 저도 가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려다가 왔는데 잘 온 것 같아요
 
유채와 튤립이 어마어마합니다
열심히 걸을 준비하시고 오세요
 
 
 

 
 
 
주차장 바로 옆에는 넓은 유채밭
진짜 어찌나 넓은지 튤립보러 가는 길이 엄청 멀어 보이네요
 
 
 

 
 
 
유채가 끝나니까 튤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는 드론이 있었다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튤립을 잘 심어둔 것 같아요
 
 
 

 
 
 
튤립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다른 꽃도 섞여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중간에 튤립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들어가셔서 구경하시는 것은 상관이 없으나 길이 없어서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는 팻말이 쓰여 있어요
그 점 참고하셔서 구경하시면 될 듯싶어요
 
 
 

 
 
 
아파트뷰가 있는 쪽과 도로가 보이는 뷰
두 곳 다 심어 놓은 상태는 똑같아서 걷는 것이 너무 싫으신 분들은 한쪽만 다녀오시는 것도 좋아요
 
 
 

 
 
 
방향을 잘 맞춰서 튤립의 색이 예쁜 곳만 찾아다니기
조금 더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
 
 
 

 
 
 
저 멀리 캠핑장도 있다고 하는데 그쪽방향에서도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주차장이 있나 봅니다
주민분들이 더 잘 아시겠죠 ㅎㅎ
 
 
 

 
 
 
노란색과 빨간색이 제일 많이 보이는 튤립
튤립상태는 괜찮았고 조금 일찍 꽃을 피운 것은 이미 확 벌어지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 담기 딱 좋은 핌상태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오락가락해서 빛이 없어 아쉬웠는데 해가 떨어질 때쯤 가신다면 은은한 빛으로 튤립을 담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빛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아파트뷰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서니 유채와 튤립을 함께 담을 수 있네요
아파트가 보여서 별로였다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오른쪽 방향의 튤립만 보고 나올 것을 너무 많이 걸었더니 진짜 힘들더라고요
 
유채와 함께 담으실 분들은 아파트 쪽과 가까운 방향으로 이동해서 사진을 찍으세요
 
 
 

 
 
 
어떻게든 유채를 걸쳐서 튤립을 담고 싶은데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서 구부정
유채밭이 너무 넓으니까 중간에 길을 조금 다져주신다 점 참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째 어째 유채를 걸쳐서 튤립도 담아봅니다
서울숲에 튤립이 폈다고 해서 가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넓은 광야에 심어져 있는 튤립을 보고 오니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겹벚꽃 보러 왔다가 튤립도 보고 가는 1석 2조
 
 
 

 
 
 
열심히 꽃 찍으러 가야 하는데 요즘 날씨가 왜 이런 겁니까
미세먼지 가득하고 날씨는 계속 흐릿흐릿하니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