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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경북김천가볼만한곳 직지사 (단풍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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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으로 떠나는 가을단풍여행
운이 좋아서 팸투어에 당첨이 되어서 찾아오게 된 경북 김천 직지사

강남에서 모여 김천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첫 일정으로
직지사로 왔는데 이제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해서 너무 좋았어요
직지사 들어가는 입구에 은행나무길이 있어서 노란은행잎과 함께 담기에도 좋은 직지사







직지사 주변으로는 직지문화공원(분수대), 세계도자기박물관, 백수문학관, 친환경생태공원,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무궁화공원 등이 있네요
경북 김천단풍여행 직지사에 오셔서 하루종일 둘러봐도 좋을 것 같은 여행코스 같아요

저는 버스대절로 왔기에 기사님이 내려주는대로 내려서 들어왔는데 매표소앞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하게 있답니다





입장시간 오전 7시 - 오후 6시 (동절기)
관람요금 어른 2,5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2022년부터 경로우대는 71세(만70세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초가을에는 입구부터 꽃무릇으로 가득했던 직지사
오전에는 빛도 쏟아지게 들어와서 정말 예쁜 공간이였을것 같아요
내년은 직지사 꽃무릇을 담으러 다시 와야겠어요





경북김천단풍여행 직지사 들어가는 입구부터
알록달록 단풍으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10월말이면 절정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다음주까지는 충분히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천년의 역사와 세월을 함께한 직지사의 아름다움도 볼 수 있고요





여름에 설악산에 갔을때 아빠에게도 들었었는데
일본인들이 쳐들어와서 기름(송근유)이 없을때 소나무진을 빼내서 전쟁도구에 기름처럼 사용을 했다고 해요
가끔 소나무에 이런 패임이 보인다면 그건 일본인들의 만행이라는 점
여름에도 그 소리를 듣고서 분노했었는데 경북 김천까지 발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이 분이 납니다





경북김천단풍여행 직지사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黃嶽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사찰

황악산에 자리잡은 직지사는 신라 19대 눌지왕 2년 (418) 아도화상께서 창건하셨다고 전해오는 유서깊은 절입니다. 절 이름은 '불립문자 직지인심 견성성불: 문자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참된 마음 곧, 불성을 똑바로 깨치고 밝히면 부처를 이룬다.' 라는 선종의 가르침을 따랐으며, 전설로는 아도화상께서 지금의 경북 구미에 도리사를 짓고 나서 손을 들어 멀리 서쪽의 산하나를 '곧게 라르키며,' "저산 아래에도 좋은 절터가 있다" 고 하여 지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선덕여왕 14년 (645) 자장율사와 경순왕 4년 (930) 천묵대사에 의해 중창되었으며, 고려시대에는 태조 19년 (936) 능여대사에 의해서 사세가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학조대사와 사명대사가 머물면서 절이름을 크게 떨쳤고, 임진왜란 때에는 사명대사가 출가한 절이라 하여 왜군에게 혹독한 보복을 받아 40여 동이 불타고 일주문과 천왕뭉, 비로전만이 남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이후 조금씩 사세를 회복, 명맥이 유지돼오다 1960년대 부터 옛 사격을 되찻으려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주문과 대양문, 금강문과 천왕문을 차례로 지나 만세루로 들어서면 직지사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을 만날 수 있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주문과 대양문, 금강문과 천왕문을 차례로 지나 만세루로 들어서면 직지사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을 만날 수 있으며, 대웅전과 비로전 사이에 관음전, 사명각, 응진전, 명부전, 약사전 등 경내 주요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암, 운수암, 백련암, 은선암, 삼성암, 북암은 직지사의 산내 암자 입니다.

출처직지사홈페이지





여러개의 문을 통과하여 대웅전, 극락전까지
갈 수 있는 경북김천 직지사
들어가는 길에 황학산 가을꽃축제를 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가을단풍도 보고, 가을꽃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직지사와 사명당의 인연
유정 사명대사는 14세때 모친을 여의고 15세때 부친마저 돌아가시자 정신적 방황을 하였는데
그러던 중 직지사에 왔다가 은행나무 그늘 아래 널찍한 바위를 발견하고 바위 위에서 낮잠을 잤다고 합니다

당시 주지 신묵화상이 벽안당에서 참선하던 중 사천왕문 앞에 황룡이 승천하는 환영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나가보니 한 아이가 바위 위에서 곤히 잠이 들어 있었는데
신묵대사는 이 아이가 자신이 꿈에서 본 황룡임을 직감하고 거두어 제자로 삼았으니 그가 사명대사이라고 하네요

16세 되던 해에 1560년 (명종 15년) 직지사에서 출가한 사명대사는 17세에 승과의 선과에 장원으로 급제
이후 사명대사는 1573년(30세)에 직지사 주지로 임명
이 바위는 신묵화상과 사명대사의 볍연이 서려있는 역사적인 장소라고 하네요


이 글이 없이 그냥 지나갔다면 그저 평상처럼 보이는 바위같기도 하죠





양옆으로 예쁘게 국화꽃으로 장식
가을꽃축제때문에 그런지 직지사에 오신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직지사 대웅전

신라시대 대웅전의 규모에 대해서는 미상이나 고려 이후 조선 초기,적어도 정종대까지는 2층 5간의 특수한 건물이었던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사적기에 대웅대 광명전이라 하였는데 명칭부터 특이하여 혹시 당시에는 석가모니불과 비로자나불을 동시에 봉안했는지 알 수 없다. 대웅전은 임진왜란때 소실되었으나 선조 35년(1602) 사승 인수,명례 등에 의하여 중창되었다. 현 건물은 이로부터 150여 년 후인 영조 11년(1735) 중건되었으며 당시 중건에는 주지 수변화상,전 주지 설운 종익 그리고 태감화상을 비롯하여 산중 대중의 협력과 시주로써 이룩 되었다. 그 관계자는 상대목 동래 운수사의 치백과 도목수 설인을 비롯하여 목수 20여 명과 야장,개와공,도감,그리고 화사,총찰도감,도와도감등 50여 명의 산중대중과 900여 명의 시주가 참가하고 있는데, 이 명단은 중창 상량문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들은 주지 녹원 화상에 의하여 연목 교체 및 기와를 번와(1969.3.1~1970.11.30) 할 때 확인 되었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대웅전의 주위 석축 및 축대를 새로 조성(1973.4.10~1975.6.20)하여 필역 하였다. 다시 녹원 화상에 의하여 재차 연목 및 기와가 번와(1979.10.25~1980.1.14)되었고, 1980년 8월에는 부분적으로 고색금단청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직지사 대웅전은 경북유형문화재 제 215호였는데, 2008년 9월 3일 보물 제1576호로 지정되었다.

출처직지사홈페이지





관음전은 일명 원통전이라고도 하며 관세음보살을 모신 곳이다.
협시로는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이 있으나 이들은 대부분 후불탱화로 나타난다.
대승불교가 낳은 수많은 보살중에서 관세음보살 만큼 대중의 신앙대상이 된 보살도 드물다.
모든 중생의 애환을 대자대비로 거두어 주는 관세음보살은 중생의 근기에 맞게 32응신으로 화현하여 중생을 구제한다.

출처직지사홈페이지





경북김천단풍여행 직지사 단풍길
단풍길이 긴것은 아니지만 양옆으로 알록달록해서 너무나 아름다워요





응진전은 고려 태조 14년(931) 능여 대사가 창건 하였으나,
임진왜란에 전소되었던 것을 효종 7년(1656) 관음전으로 중건 하였다가 뒤에 응진전으로 개액 하였다.
이건물은 그 후 주지 녹원 화상에 의하여 중수 되었는데 이때는 기와 번와,단청 및 석조 축대까지 신축(1970.3.1~1971.11.30)되었다.

출처직지사홈페이지




얖옆으로 바나나나무가 있는 것도 신기합니다
오래전에 방문했을때도 바나나나무가 있어서 신기해 있었는데 잘 자라서 더 신기

여름에 방문했을때는 배롱나무도 만나실 수 있어요



비로전 내의 천불상은 많은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모습이 제각기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동자상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표정을 보느라 못 찾았는데 동자상을 한눈에 찾으신다면 옥동자를 낳는다는 전설도 전해진다고 하네요
저는 필요없는 부분이니 한눈에 안본게 다행인걸까요ㅋ



직지사를 한바퀴 돌다보면 단풍나무와 은행나무를 만나실 수 있는데 진짜 아름다워요
단풍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직지사 꼭 다녀오세요



삼층석탑은 1974년 문경 도천사지로부터 이전한 것으로 보물 제 606호라고 하더라구요


종교는 없지만 절에오면 풍경때문일까요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
이번주 가을여행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경북 김천 직지사인 것 같아요


저 멀리 해가 넘억가면서 희미한 빛내림도 보이네요
빛때문에 산능선이 더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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