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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아산 외암민속마을의 능소화와 연꽃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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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덥고 꽃은 시들해서 거의 실패나 다름없었는데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갔는데도 실패하면 어쩌나 하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왔는데 카메라를 들고 계신 분들이 몇분 있네요

 

아산외암마을은 7월초에 능소화덩굴을 담기위해 방문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이제서야 왔네요

그래도 연꽃도 있다고 하니 연꽃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아산 외암마을 다녀온 날 7월 12일

 

 

입구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연꽃 멀리서 봐도 이른감이 있네요

 

그래도 초록초록한 입이 어찌나 예쁘던지 물을 챙겨올 것을 하면서

이따가 차에서 물병 챙겨와서 다시 찍자했지만 미친듯 흐르는 땀 때문에 결국 그냥 왔어요

가시는 분들은 물도 챙겨가셔서 떨어지는 물방울 찍어도 참 예쁠 것 같아요

 

 

아산 외암민속마을의 연꽃은 아직 피어나고 있는 중

실패라는 느낌보다는 이른 것이 오히려 성취감은 있네요

 

 

하루 종일 꽃찾아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외암민속마을

뒤에 마을과 함께 담으니 옛스러워보이고 좋네요

 

 

중간에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통행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인증 사진 남기기에는 충분했는데

둘이 지나다니기에는 좁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습해서 그런지 흙이 신발에 다 묻더라구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담주는 연꽃이 활짝 피어있겠어요

하루하루 날씨 예측을 할 수 없기에 이번주도 다녀오기에는 완전 빠른 것은 아니니

주말에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많이 많이 더울수도 있으니 양산 혹은 물 꼭 챙기시구요

 

입구에 카페였나 음식점도 있었은데 그곳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구요

 

 

 

7월초부터 능소화를 담기위해 아산 외암민속마을도 많이 찾는데요

다른분들이 찍고 계셔서 이따가 찍어야지 했는데

연꽃에 정신이 팔려서 능소화는 뒷전

능소화는 늦은 것 같지만 옆에서 찍으니 많아보이기도 하네요

 

 

주황색 꽃이 활짝 펴 있으니 너무 예쁘고 돌담과 찰떡이네요

 

 

정면으로 찍고 싶은데 너무 듬성듬성

그래도 한군데 모여 피어있는 아이들로 골라서 많아보이게 담기 노력

 

 

장미도 남아있어서 놀랍네요

장미도 계절에 따라 피는 아이들이 다른건가요?

 

 

차 끌고 멀리 나왔으니 둘러보고는 가야겠죠

돌담때문에 제주스럽다고 하는데 진짜 제주를 가고 싶네요

안보지 3년은 넘은것 같네요. 세월이 이렇게 야속하게 빠르게 흐릅니다

 

 

중간중간 능소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

종류가 다른 능소화는 아직 피어있지 않더라구요

 

 

아래 사진의 능소화는 준비중

하지만 이것보다 위에 사진의 꽃이 더 예쁜 듯

 

 

너무 덥다보니 진짜 성의 없이 둘러보기

땀이 너무 흐르다보니 티셔츠가 젖어가고 있네요;;

 

 

민박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런 집에서 쉬면 시원하긴 하겠죠

마당에 피어있던 개망초

 

 

다시 만난 능소화돌담

능소화 시기 맞춰서 아산외암마을에 왔다면 산책하면서 담기에는 충분한데 저희는 늦어서 떨어지고 늦게 피는 능소화만 담았네요

 

 

담장너머로 수국이 보이고 예쁘게 꾸며놨길래 뭔가 싶었는데 찻집이였는데 문이 닫혀있네요

 

 

이름 모를 꽃

장미처럼 생기기도 했는데 분홍색이라 그런지 예쁘네요

 

 

돌담길 따라 걸으면서 만난 꽃도 보고 좋기는 한데 습한 날씨는 정말 못 참겠네요

 

 

빨리 가자며 재촉하고 있는데 발견한 고양이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고 차 밑으로 들어가서 저렇게 누워있네요

고양이도 엄청 더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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