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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아산가볼만한곳 현충사의 배롱나무꽃 (7월중순 개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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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서산, 공주, 아산까지 투어하려고 그랬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산 현충사까지 가보지 못했는데

천안에서 하루자고서 이동하려고 그랬는데 이번 일기예보는 빗겨가지 않는군요

준비하기전만 해도 조금씩 오던 비가 점점 굵어져서 어떡하지 하다가

다시 얇아지는 것 같아서 그냥 다녀나오자하고 출발했는데 다행이도 엄청 쏟아지지 않았어요

 

 

주차장에 있던 등나무

현충사 주차장에 등나무가 이렇게 많은데 5월에 왜 한번도 안왔는지 의문

내년에는 5월 등나무 필때 다시 와봐야겠어요

 

 

이렇게 비가 오는데도 현충사에 온 목적은 배롱나무꽃이 피었는지 확인차 들렀어요

차타고 길을 가면 배롱나무꽃이 보이길래 현충사에도 조금은 피지 않았을까 싶어서 답방왔어요

 

 

입구부터 배롱나무가 보이는데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네요

해를 많이 받은 위는 그래도 사진을 담을만한편

 

 

비가와서 초록의 진득함이 묻어나는 현충사

현충사에 처음 와 보는데 괜찮은 곳이네요

 

 

목적이 있기에 기념관은 들어가지 않았는데

다음 방문때는 안에도 봐야겠어요

 

 

산과 어울러진 기와

한국의 이런 멋이 있는 것 같아요

높은 아파트와 건물만 보다가 비오는 날의 운치를 느끼니 또 좋구만요

 

 

 

 

우리나라꽃 무궁화

참 오랜만에 보는데 비를 맞아서 선명하게 보여요

아직 배롱나무꽃의 수확은 없었는데 무궁화는 제대로 담아보네요

뒤의 나무잎을 배경삼아 담으니 몽글몽글 예쁘네요

 

 

 

 

살짝 안개가 내려앉은 산책로

현충사 둘레길도 있다는데 다른분들은 둘레길 삼챡을 온 것인지 한두분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다리에 있던 배롱나무는 아직 몽우리만 한가득

다담주면 피겠죠?? 펴야하는데...

 

 

충무공 이순신 사당에 맞는 거북선모양의 돌

머리가 좀 큰 것 같지만 귀엽네요

 

 

전체적으로 배롱나무꽃을 담기에는 많이 일렀던 것 같네요

저는 7월 13일에 다녀왔는데 7월말에서 8월초가 적정

아산 현충사의 배롱나무가 많음은 확인 했으니 시기 맞춰 다시 와야겠어요

 

 

그중에 제일 멋있었던 소나무

어떻게 저렇게 멋있게 자랄 수 있죠

초등학교에서 이전했다는 팻말을 읽기는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현충사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 같은데 소나무가 우거져서 진짜 멋있어요

 

 

 

이제 담벼락의 배롱나무만 확인하고 가자 했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다행이도 무슨 사당에 도착해서 비를 조금이나 피할 수 있었어요

투명우산만 가져왔어도 그냥 비 맞으면 사진찍었을텐데 우산이 둘다 검정색이란 점;

 

현충사를 나와서 다이소가 보인김에 다이소에서 투명우산을 사려고 그랬는데 

그림도 있고, 문양이 있는 투명우산

그냥 딱!! 투명은 없는것인가... 결국 못샀어요

 

 

 

 

비가 잠시 피하면서 소강될때까지 빗방울 담기

연사 엄청 날렸는데 생각보다 안 잡히네요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도 담고 이렇게 비를 또 즐깁니다

꼭 눈처럼 보이지 않나요. 플래쉬가 있는 카메라였으면 팡팡 터트려서 예뻤을지도 모르는데 저는 스트로브가 없다는 사실

작은 미러리스에는 있었는데 그것은 이런 상황에 집에 있고 아쉽네요

여름에는 챙기고 다녀야겠어요. 어떻게 사용될지 모르니까요

 

 

 

 

멈출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그나마 한그루가 많이 피어 있어서 담아보고 돌아가기로 했어요

빗물에 젖은 나의 신발과 맞바꾼 배롱나무꽃

7월중순의 아산 현충사 배롱나무꽃(목백일홍)의 개화상태입니다

 

 

 

 

빈손으로 돌아올뻔 했는데 다행이도 한그루가 우리를 살렸네요

옆에도 똑같은 나무인데 어찌 한그루만 이렇게 많이 펴 있는지 의문이지만 비오는 날 방문한 난 너무 감사했네요

 

 

 

나무가 너무 예쁜거를 봤으니 만개할때 다시 고고해야겠어요

크기자체가 탐스럽고 예뻐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예전에는 배롱나무하면 담양에만 있는 줄 알고 멀리 가고 그랬는데 집에서 두시간거리면 만날 수 있다니 너무좋아요

 

 

 

아산 현충사의 배롱나무꽃(목백일홍)을 만나실려면 7월말에서 8월초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가 다녀온 날짜는 7월 1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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