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ㄴ 영도 깡깡이마을을 온 이유중의 하나
에쎄떼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으러 왔어요
국밥이 내스타일이 아니고 다른것은 12시가 되어야
영업을 시작해서 아침겸 점심으로 고르고 고른것이 에쎄떼카페의 브런치

영도 에쎄떼카페 앞에 너무 일찍 도착했는데 시간이 딱 되어야 문을 열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배회하다가 앞에서 몇분 기다리다 들어갔네요


오래된 가구가 있어서 지져분해 보일수도 있는데 창고같은 분위기가 저는 괜찮았어요.
가구있는 곳은 바닥에 톱밥이 깔려있었는데 이건 청소가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2층도 올라갈 수 있는지 여쭤보니 현재는 사용하지 않다고 하시는데 궁금하네요

다른분들이 주문하고 계셔서 저는 둘러봤는데 사진찍기 넘 좋기는 하네요






프렌치토스트 세트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내가 갔을당시에는 안된다고 해서 무엇을 먹어야하나 잠시 고민
아이패드로 사진이 있어서 메뉴선택하기 좋았는데 골랐던 메뉴가 없으니 난감
다른 블로그도 보니 잠봉뵈르가 맛있다고 해서 플랫화이트와 함께 주문



평일이고 일찍 갔기에 자리가 복잡스럽지 않아 사진찍기 좋은 구석자리에 앉았네요
가구만 있었다면 그냥 그랬을지도 모르는데 초록잎까지 겸해지니 분위기 굿





빈티지샵에 온 느낌도 들면서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
유럽여행하다보면 이런 벼룩시장에서 장식구들 많이 팔잖아요. 생각보다 비싼 제품도 있는데 많이 모으셨더라구요






언제쯤이면 내맘대로 꾸밀 수 있는 집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때는 고풍스런 가구가 땡겼었는데 현재는 깔끔하고 실용적인 것이 좋더라구요
이걸보면 정말 나도 나이가 많이 들었구나를 느낌







나의 잠봉뵈르와 플랫화이트
아메리카노 마실까하다가 속이 비었기에 우유 들어간 커피
깡깡이예술마을 지도를 밑에 깔고서 사진을 찍으니 더 멋스럽네 (자화도취 중)
잠봉뵈르는 꿀이 들어가서 단짠단짠으로 너무 잘 어울렸고, 버터가 들어갔음에도 빵때문인지 그렇게 느끼하지 않아서 좋네요
잘라지지 않아서 대충 반으로 가르고 들고 먹었는데 금방 순삭. 커피도 맛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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