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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 카페 & 베이커리

부산영도 청학동카페 청학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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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 깡깡이예술마을을 돌아봤으니 흰여울문화마을도 가봐야죠

가기전에 인스타그램으로 봤던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청학다방을 검색하고 버스를 타고 갔는데 청학다방앞에 내리는 버스는 없어서 내려서 좀 걸어야했는데 구경도 하면서 걸으니 그리 멀지는 않았으나 살짝 언덕이 있어서 힘들었다는 점

부산항대교가 보일때쯤 보이는 영도 청학동에 위치한 청학다방

 

 

청학다방에 들어서서 어디로 앉을까 살펴보다가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조명등에 따라서 줄이 생기는데 이거 해결한다고 카메라에서 뭔가 만지작 거렸는데도 줄이 생기네요

다시 찍을것을 생각 못하다가 보정하려고보니 줄이 너무 선명하게 보인네요

 

이자리에 앉으면 부산항대교가 저 멀리 보여요

풍경이 좋으니 이자리 앉아야겠죠

 

 

음료잔도 옛날에 만들었던 컵

우리집에서 많았었는데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이사를 하면서 다 버렸다죠

지금은 요플레 한가지 종류만 남아있는데 컵이 너무 작아서 가끔 라떼 마실때만 꺼내서 사용하고는 있죠

이런 레트로컵이 유행할 줄 알았으면 남겨두는건데 아깝네요ㅎㅎ

 

 

가구들도 오래된 흔적이 보이는 가구

사진보정을 너무 어둡게 했나봐요

올리려고 보니 너무 어둡. 하지만 분위기는 좋아요

 

 

각방마다 레트로 물건들이 가득해요

음악도 옛날 가요가 나왔던 걸로 얼핏 기억;;

사장님도 사진을 찍으셨나 필름카메라들이 많이 있네요

 

 

커피는 비싸지 않은 편이였고 사장님께서 직접 디저트도 굽고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브런치도 먹고, 밥까지 너무 많이 먹고 왔기에 디저트까지는 주문을 못하고 엑설런트라떼로 주문을 했어요

엑셀런트라떼 5,500원

 

 

초록색 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공간

너무 진한나무색만 보다가 식물과 초록타일을 보니 산뜻해보이기도 하네요

 

 

주택을 개조한 카페라서 방마다 룸처럼 꾸며져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도 있더라구요

 

 

저기 신발을 벗고 있어서 들어갈때 벗을뻔

잠시 머뭇거리고 주변한번 살폈다니까요 ㅎㅎ

 

 

 

손님이 나간후에 찍었는데 이방은 꼭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용했던 방을 꼭 닮았네요

저희도 저런 자개장과 화장대가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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