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_ 카페 & 베이커리

부산전포카페 구프 GOOF

반응형

작년여름에는 혼자라서 뻘쭘해서 못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라서 자리확인을 하고 들어가 봤던 전포동카페 구프
입구컷을 많이 찍고 계셔서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입구컷은 꼭 찍어줘야죠
 
왜곡없이 정면을 찍으려면 찻길로 나가야 해서 위험하니 그냥 왜곡이 생기게 찍고 옆면은 기울어짐 없이 보정
정면 외국스럽네요
 
 
 

 
 
 
자리부터 정하고 메뉴판을 주시는데 음료를 정하면 주문해 달라고 하네요
오크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솔드아웃
뭘 마셔야한 고민고민하다가 필터커피 선택
 
산미가 없는 무난한 원두 과테말라 6,500원
그리고 가격이 좀 나갔던 엘살바도르 8,000원
좀 비싸기는 했는데 안 마셔봤던 커피로 주문
 
 
저녁에는 칵테일, 하이볼도 많이 주문해서 마시는 것 같더라고요
 
 
 

 
 
 
주문하고서 내부를 담아봤어요
큰 테이블 두 개가 있어서 모르는 사람들과 앉아야 하는데 어색하기는 한데 혼자가 아니라서 덜 어색합니다
 
예전에 다른 카페에서 혼자서 앉아봤는데 너무 뻘쭘해서 오래는 못 앉아있겠더라고요
 
 
 

 
 
 
회전율이 좋아서 사람들이 금방금방 바뀌었던 구프
옆자리 테이블은 입구컷을 어찌나 많이 찍으러 나가시던지 옆자리에 앉은 난 오히려 좋았어요
서로 맞닿을 일이 없더라고요
 
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카페인데 살짝 소원풀이? 카페버킷리스트 성공 뭐 이런 느낌이네요 ㅋㅋ
 
 
 

 
 
 
화장실옆에 상품진열대
원두가 구프만의 옷, 컵 등
가격대가 있기는 한데 여행기념으로 뭐라도 사가는 것도 좋죠
 
특히 해외여행지라면?
 
 
 

 
 
 
과테말라는 따스하게 주문하고, 엘살바도르는 시원하게 주문
향이 너무나 좋았고 커피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그리고 마실수록 맛이 더 좋았던 엘살바도르
 
역시 비싼 가격대라서 그럴까요
바리스타님이 잘 내려줘서 그럴까요
아무튼 커피맛은 너무 좋았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