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삼산카페 메이즈도스 MAZE.DOS

 
봄에 엄마와 오려고 찜해두었는데 올해 벚꽃이 일찍 피는 바람에 봄에는 오지 못하고 수국을 보려고 6월 초 울산에 놀러 왔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카페가 하나 더 있던데 같은 곳 맞겠죠
점심을 먹으러 근처에 갔다가 브레이크타임으로 못 가고 같은 라인에 있던 메이즈도스 카페로 왔어요
사람들이 너무 없었던 평일 카페투어
 
별거 없어 보이지만 외국 같은 느낌도 나고 입구가 아주 힙합니다
 
 
 

 
 
 
검색할 때 슈페너맛집이라고 하니 슈페너를 주문해야겠죠
 
커피만 계속 마시면 속이 안 좋을 것 같아서 쇼콜라또 슈페너 주문합니다
쇼콜라또슈페너 5,800원
 
여름이 오면 슬러시라떼도 많이 주문한 것 같네요
 
 
 

 
 
 
주문한 메뉴가 나올 때까지 둘러봤는데 빈티지스러운 느낌도 나네요
테이블과 의자가 검은색이라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딱딱한 느낌도 납니다
 
 
 

 
 
 
입구 쪽에는 창문이 열려있었는데 외국영화에서 봤던 그런 분위기
안쪽은 시원했던 것 같은데 분위기는 입구가 좋아서 입구에 앉아 빠르게 마시고 이동했었죠
 
 
 

 
 
 
메이즈메이즈도 인테리어 궁금하기는 한데 비슷하겠죠
 
 
 

 
 
 
펭귄 그림이 너무 귀엽네요
스티커도 있어서 주문한 메뉴와 함께 찰칵
 
쇼콜라또슈페너는 맛은 있어요
하지만 크림이 쫀쫀해서 음료와 너무 분리되는 느낌
 
크림 먼저 먹으라고 했는데 분리가 되니까 그런 것 같아요
슈페너 잘하는 집을 가면 크림이 섞여서 진짜 맛있거든요
 
슈페너맛집이라고 하지만 저에게는 조금 부족했던 곳입니다
 
 
 

 
 
 
디저트메뉴도 있었는데 하루종일 탄수화물만 먹으면 속이 거북해서 못 먹었는데 퍼지브라우니, 페스츄리스틱, 소금빵 등이 있네요
그리고 머그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예쁘네요
사고 싶지만 프린팅이 안된 컵의 가격이 싼 것을 알기에 선뜻 구매하기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