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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 카페 & 베이커리

울산애견동반카페 행그리카페 HA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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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 다녀왔던 울산여행

 

낮에는 사진 찍으러 다닐 수 없을 만큼 너무 뜨겁네요

잠시 휴식도 취하고 햇빛도 피할 겸 갈만한 곳을 검색을 해보니 3월인가 오픈한 것 같네요

신상카페는 또 못 참죠

 

울산에 처음 방문해 보니 여기도 주차전쟁이더라고요

길 폭은 좁은데 차는 많고 주차장은 넉넉하지 않아서 골목이 복잡하더라고요

 

카페 바로 앞에는 주차를 할 수 없었고 다행히도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했습니다

50분가량 주차했더니 900원을 받더라고요

 

 

 

 

 

 

입구 문이 특이하게 생겼고 전광판도 돌아가고 있더라고요

귀여운 느낌도 들고 세련된 것 같기도 하네요

매장 앞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으나 복잡한 번화한 골목이다 보니 주차 뷰라는 점

시원한 날씨에는 밖이 좋을 수도 있겠죠

 

 

 

 

 

 

카페안에 손님이 있어서 맨 안쪽에 자리 먼저 잡고 주문

주문하려고 보니 특이한 메뉴의 커피가 있네요

행그리커피는 라떼베이스에 과일 시럽이 첨가된다고 해서 특이해서 주문해 봅니다

 

행그리커피 5,500원

후르츠산도 6,000원

 

 

 

 

 

 

체리만 들어가거나 여러 종류의 과일이 들어간 후르츠산도

그리고 만들고 남은 식빵을 이용해서 만든 식빵러스크, 퍼지브라우니

그 이외에도 크로플도 판매하고 과일도 판매하네요

 

후르츠산도를 만들기 위해 구매했던 과일을 디저트처럼 하는 것 같네요

식사 후에 오시는 분들도 많으니 부담스러운 빵보다는 상큼하게 과일이 먹고 싶은 분들도 있을 텐데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 같아요

 

 

 

 

 

 

행그리커피 (과일시럽)

라떼베이스에 시럽이 들어간 거니까 바닐라라떼정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저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던 행그리커피

과일 향이 진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달아서 그런 것도 아닌데 무슨 맛을 느끼기에는 좀 애매했어요

 

그냥 카페라떼로 마실 것을 후회하며 카페를 나오기 전까지 홀짝홀짝 걸렸네요

 

 

 

 

 

 

후르츠산도는 굿이었어요

 

제가 잘 못 잘라서 지저분하게 잘렸는데 식빵이 쫀득한 느낌이며 과일도 신선

크림과 만나면 맛이 없을 수 없죠

 

무엇보다 식빵이 일본에서 먹었던 후르츠산도에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후르츠산도는 식빵이 맛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크림으로 뭘 해도 맛있는데 식빵이 푸석하면 맛있는 크림도 제로 되잖아요

 

 

 

 

 

 

행그리카페의 내부는 이런 모습

오더 받는 공간이 디제이 박스 같아 보여요

바닥의 갈색 타일과 나뭇결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중간에는 원형 테이블로 비치했고, 사이드는 사각 테이블 비치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고 있다가 다른 카페로 이동하려고 사진을 조금 찍고 있으니 하나둘 일어나기 시작

조금만 더 앉아있다가 복잡하지 않을 때 찍을 것을 하는 생각을 잠시

평일에는 대부분 주부가 더 많이 오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있거든요

그 찰나를 이용하면 복잡하지 않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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