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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 카페 & 베이커리

안동카페투어 그녀의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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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꽃보러 갔다가 문경으로 가는길에 카페투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예쁜카페를 알아봐줘서 도착한 곳은 봉정사 근처에 위치한 그녀의홈카페

입구부터 식물들로 가득한 카페

 

 

 

 

안으로 들어선 그녀의홈카페는 가정집같은 분위기

테이블이 조금은 투박해보이지만 구석구석 소품을 예쁘게 꾸며 놓으셔서 너무나 예쁨

 

핸드폰으로 조금 찍다가 더 예쁘게 담아보고 싶어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는데 손님들이 들어와서 더이상 많이 못 찍었어요

 

 

 

 

밀실처럼 되어 있는 곳도 있었는데 도착했을때 더울 것 같아서

피하기는 했지만 방해없이 차한잔 즐길 수 있는 자리같아서 좋아보이네요

 

 

 

 

 

 

커피가 들어간 음료 들어가지 않은 음료등 종류는 많았고

후기를 보니 빙수맛집이라고 올리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날씨가 살짝 춥기도 해서 저희는 빙수가 아닌 아메리카노와 디저트 주문

 

 

 

 

얼그레이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무화과가 들어가 디저트를 안 먹을 수는 없죠

케익말고 다른 디저트가 있을까 물어보니 케익류만 있다고 합니다

케익도 직접 만드셨다고 하네요

 

 

 

 

직접 재배하여 만든 안동시 생강리 생강청이라고 하네요

어떤분은 선물용으로 사가시려고 오셨다가 음료와 함께 가져가시더라구요

생강청이 궁금하기는 했는데 생강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안먹다가 감기때 가끔 마시고는 합니다

감기약으로 참 좋은 생강청이죠

 

 

 

 

 

손님들이 한두팀 더 들어와서 돌아다니면서 찍을 수가 없어서 우리가 앉았던 자리만 스케치

큰창이 있어서 좋기도 했고 한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

음료 올려두고 사진 찍어도 잘 나오겠죠

 

 

 

 

아메리카노가 생각보다 진하게 느껴져서 한모금 마시고 물을 더 섞었어요

진한 커피 좋아하는데 몸상태에 따라서 두통을 유발하기에 물을 섞을수밖에 없었는데 커피는 호불호가 없는 고소한 맛

 

 

 

 

무화과얼그레이 케익은 너무 달지도 않고 안에 무화과가 씹혀서 좋았어요

부들부들하니 케익도 너무 맛있네요

 

시간이 없어서 더 길게 눌러앉아 있을수 없었지만 먼길갔던 곳에

예쁜카페를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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