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마지막 출사지 공주계룡산 갑사
갑사를 다녀온 후 카메라를 들어본 적이 없네요
눈이 와도 빈둥빈둥거리다가 나가지 않아서 눈사진이 없어 늦은 공주계룡산 갑사 포스팅
대전을 다녀오면서 갑사를 갈까 마곡사를 갈까 고민하다가 갑사가 지나가는 길에 더 가까워서 오게 된 갑사
봄에 황매화때문에 올 수도 있었는데 그때는 다른 곳을 가서 못왔었다
하지만 오고보니 황매화 나무가 엄청 많아 보인다
올라가는 길에도 황매화에 관련된 장식물들이 많은 걸로 봐서 유명한 듯 내년에는 꼭 황매화 피는 시기에 꼭 가야지

갑사는 주차장비용도 냅니다
기억에는 이천원을 냈던걸로 어렴풋이 가물가물 ㅋ
아무튼 주차를 하고 내리니 음식점도 꽤 보여요
갑사는 작은 절로만 알았는데 음식점이 정말 많네요

가는길에 살짝 공원 비스무리하게 조성
말라비틀어진 수국도 보이는데 내년이 또 기대되는 곳입니다

갑사로 올라가다보니 입장료내는 곳이 있네요
주차비도 냈는데 입장료까지 지불해야하군요
성인 3,000원 지불


올라가는 길에는 낙엽들이 하나도 없었는데 푸를때 와도 정말 멋있겠어요
나무가 엄청 큽니다



계룡산국립공원 스템프
지인은 스템프 찍는것을 좋아해서 종이에 스템프를 찍고 이동
수첩을 안가져와서 너무 아쉬워하더라구요
스템프 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첩도 챙겨오세요





빨간색과 노란색의 조화
어떤분이 사진 찍어달라고 그래서 여기에 세워서 찍어드렸네요




아직 갑사에 들어가기전인데도 길부터
예뻐서 한참을 지체하면서 가다 멈추다를 반복



계단밑으로 단풍이 너무 예쁜데 갈 곳이 또 머네요
인물사진찍기도 좋을 듯


드디어 갑사건물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인증하나씩 박아주고 옆에 있는 계단의 단풍나무에서 놀기

갑사는 공주 계룡산에 있는 삼국시대에 창건한 절이라고 하네요
첫느낌은 소박한 절로 보이는데 진짜 오래 되었네요


돌문이 있는 주변으로 완전 붉은색의 단풍
여기 단풍잎이 진짜 크고 예쁘더라구요



날씨가 아쉽네요
구름이 조금만 걷혔다면 빛내림도 있었을것 같은데



대웅전앞에는 국화화분도 가져다 놓으셔서 화사하네요





기와와 어울리는 단풍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신발이 더러워질까봐 못 들어갔네요
좀 더 더러워져야 막 다니는데 ㅋㅋ

절은 소박하지만 가을분위기 물씬
봄에도 기다리는 곳이기는 합니다
내년에 또 가야겠어요. 찜!!




소에게 기리는 공우탑
글을 읽지 않고 갔다면 그냥 탑이려니 했겠는데 신기하네요



갑사 대웅전에서 나와서 왼쪽으로도 길이 보이길래
들어가보니 공주 갑사 승탑이라는 것이있네요
갑사는 소박하다 느꼈는데 뭔가 특이한 보물들이 많네요
아래가 진짜 특이하게 생겼어요


공주 갑사 대적전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이 있다고 하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안을 볼 수는 없었어요









물위로 별들이 가득하네요
바람때문에 살짝 흔들거리기는 하지만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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